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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법령이 시행되면서 변화가 생겼는데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지난달 29일 개정되면서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임대료가 연간 수십만 원 상당 줄어들 예정입니다. SH공사가 공급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단지(59㎡)를 기준으로 보면, 연간 약 48만~84만 원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장단점 알아보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알아보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건물만 일반인들에게 분양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주택의 분양가에서 땅값이 제외되고 건물 분양가만 책정되는 형태로, 일명 '반값아파트’라고도 불립니다. 건물만 분양받는 사람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분양가에서 땅값이 빠져있고 건물 분양가만 책정되어 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장점 

 

1. 저렴한 분양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건물만 분양받는 사람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분양가에서 땅값이 제외되고 건물 분양가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장기간 거주 가능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기본적으로 4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추가로 40년 더 거주해서 총 8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3. 시세 상승 기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건물이 구매자의 소유이므로, 건물 가치가 상승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대라면 보증금을 내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는데, 건물은 내 것이기 때문에 건물에 대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규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10년간 거주한 후에는 개인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 큰 변화입니다. 즉,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죠.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주의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몇 가지 주의할 점들도 있습니다.

 

1. 토지 임대료 발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가장 큰 주의점 중 하나는 토지 임대료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건물만 분양받는 대신 토지 임대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내 땅이 아니니까 토지 임대료는 고정이 아니며,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토지 가격 상승분에 따라 임대료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2. 건물 감가상각

건물의 가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이 되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노후화되며, 이로 인해 건물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재산권 행사 및 재건축 어려움

토지가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재건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건물만 일반인들에게 분양하는 주택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재건축을 하려면 토지 가치가 중요하거든요.

이러한 주의점들을 이해하고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임대료 특징

토지임대부 분약주택 개정안 비교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징

부가가치세법 개정되면서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변화된 개정안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변화에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택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지켜보며, 대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계속 최신정보를 찾아보고 업데이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