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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스템은 몇 년 전 하늘을 나는 택시 실물 모형을 공개하며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쟁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매진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비행 자동차를 공개한 기업이 있습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 전시회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플라잉카’, 즉 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는데 화제가 된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에서 공개한 플라잉카에 대한 특징과 기업정보, 플라잉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플라잉카와 관련주

 

 

플라잉카 개발한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2018년에 설립된 미국의 항공기 제조 스타트업입니다. 이 회사는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항공기로  <알레프 10>은 5인승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00km를 비행하고 시속 200km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2023년에 첫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 X 등의 지원을 받아 '모델 A’라는 플라잉카의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차량은 도로 주행과 수직 이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두 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기업 분석

  • 설립: 2015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 CEO: 짐 두코브니.
  • 투자자: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초기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
  • 투자금: 팀 드레이퍼가 이끄는 드레이퍼 어소시에이트 펀드 V는 약 300만 달러를 알레프에 투자했습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플라잉카

 

 

 

플라잉카 제품 분석

  • 모델 A:.
  • 주행거리: 한 번의 충전으로 약 322㎞를 주행.
    (서울~부산 거리정도)
  • 비행거리: 한 번의 충전으로 약 177㎞를 비행.
    (서울~대전 거리정도)

이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대전을 넘어 조금 더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비행 가능합니다.

  • 가격: 약 30만 달러 (한화로 약 3억 9900만 원)로 예상.

기업 전망

  • 출시 예정: 2025년에 첫 차량이 출고될 전망입니다.
  • 예약 주문: 지난해 말까지 3개월간 약 440명이 구매를 예약했다고 밝힘.
  • 규제: FAA 규제에 따라 비행 허용 장소 및 목적지는 제한된 상태입니다.
  • 비행 자동차의 상용화: 비행용 차량이라는 새로운 운송수단의 성능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비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플라잉카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제품은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향후 발전은 다양한 요인들, 예를 들어 규제, 기술 발전, 시장 수용도 등에 의해 결정될 것 같습니다.

 

 

 

CEO 짐 두 코브니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CEO는 짐 두 코브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기업가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IT)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코브니 CEO는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를 이끌며 '모델 A’라는 플라잉카를 개발하였고, 이 차량은 도로 주행과 수직 이륙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이 차량을 통해 개인과 회사가 매주 수시간씩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2025년에는 하늘에서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상장여부 

기업공개(IPO) 예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플라잉카 '모델 A’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 회사의 전략, 규제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플라잉카 관련주

이 회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 X와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스페이스 X나 테슬라와 같은 회사의 주식을 주목해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테슬라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X는 현재 비상장 회사지만 일론 머스크 CEO는 과거에 스페이스 X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스페이스 X가 2025년까지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국내 플라잉카 개발 중인 기업 

 

한국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 즉 ‘하늘을 나는 택시’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는 2025년까지 에어택시 상용화를 목표
  • 한화시스템과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도 UAM을 개발 중입니다.

 

*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란?*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라고 합니다. 이는 도시에서 하늘을 이용한 교통 체계를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하늘을 나는 택시’ 같은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지금까지는 자동차나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해 이동했다면, UAM은 하늘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 현재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이런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여러 기술적인 문제와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도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투자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미래에는 우리 일상에서 하늘을 이용한 교통수단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0년을 바라보고 적립식으로 플라잉카 관련주를 조금씩 모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플라잉카 개발중인 해외기업

  • 보잉 (티커네임: BA )- 항공기 제조사로서 비행 자동차 개발에 참여.
  • 아마존(AMZN) :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서 비행 자동차 개발에 참여
  • 인텔(INTC) : IT 기술 기업으로서 비행 자동차 개발 참여.
  • 우버(UBER) : IT 기술 기업으로서 비행 자동차 개발 참여.

이밖에 물류 기업 DHL 인터내셔널,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 물류기업 ups 등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외에도 170여 개의 업체들이 비행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각자의 전략과 기술을 바탕으로 비행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련주를 계속 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