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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금리가 너무 높아서 매달 이자만 내느라 힘드신가요? 저도 전세계약을 맺을 때는 급하게 대출을 받아서 금리가 5%에 달했습니다. 고금리로 가계부담이 커져서 주름만 늘고 있습니다. 지인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금리를 3%대로 낮췄다고 해서 이번에 전세 대출 환승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에 이어서 전세대환까지 확대되었는데요.  조건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이자 부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전세대출갈아타기 조건
전세대출 갈아타기 자격및 조건 알아보기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 

어떤 전세대출을 갈아탈수 있나
갈아탈수 있는 전세대출

 

  •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
  •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대상
  • 대출 보증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로 이루어집니다.

 

서비스 이용 기간

  •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후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 가능
  • 기존 전세 임차 계약 만료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도 가능
  • 전세대출 갱신 시, 갱신되는 기간 동안만 갈아타기 가능
  • 예를 들어, 2년 기간의 전세대출의 경우 3개월부터 12개월 동안 갈아탈 수 있음

보증기관 제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를 받아서 전세대출을 한 경우, HF의 새로운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SGI서울보증의 보증부 대출로는 갈아타기가 불가능해요. 왜냐면 보증기관마다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법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보증기관을 바꾸면 혼선이 생기거나 심사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증기관 제한이 있으니, 이 점을 잘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전세대출 갈아타기 불가능한 조건 

연체 또는 법적 분쟁이 있는 경우

  • 만약 기존 대출이 연체 중이거나 법적 분쟁 중인 경우 갈아타기 불가능합니다.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제외

  • 은행 전세대출보다 낮은 이자율을 가진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은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지역 정부와 협약을 맺은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지역 연계 전세대출 등도 제외된다고 합니다.

지역 연계 전세대출이란,

지역 정부와 금융회사가 협약을 맺어서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제공하는 전세대출이예요.예를 들어,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회사는 서울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전세대출을 줄 수 있어요. 이런 전세대출은 보통 금리가 낮거나 다른 혜택이 있습니다. 지역 연계 전세대출이 특정 지역과 금융회사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이나 금융회사와의 대출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제외됩니다.

 

 

필요한 서류 

전세대출 갈아타기 준비서류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출서류

 

금융회사에 대출심사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서류는 본인 하에 금융회사가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으로 확인 가능하며,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세 임대차 계약서와 전세 임대차 계약금 납입 영수증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서를 분실한 경우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계약서를 분실한 경우, 중개한 부동산 중개사나 임대인에게 원본 사진을 받아와 금융회사 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어요. 단, 확정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임대차 신고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한도

  •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
  • 전세 임차 계약 갱신 시 임차 보증금이 증가하면 보증한도 내에서 대출 한도 증액 가능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전세 계약 갱신 시 전세 보증금이 증가하면 각 보증기관의 보증 한도 내에서 해당 보증금 증액만큼 새로운 전세대출 한도를 증액할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을 바꾸려고 할 때, 새로운 전세대출의 금액은 기존에 빌린 전세대출의 남은 금액 이하로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1억 원의 전세 보증금 중 8천만 원을 빌렸다면, 새로운 전세대출은 8천만 원 이하로만 가능해요.

하지만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 전세 보증금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이 1억원에서 1억 2천만 원으로 올랐다면, 전세 계약을 다시 해야 합니다. 이때, 새로운 전세대출은 기존에 빌린 금액보다 더 빌릴 수 있어요. 단, 보증기관이 정한 한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비교 플랫폼 

전세대출 비교 플랫폼
전세대출 비교 플랫폼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플랫폼 이용 가능하며 금융회사 앱을 통해 기존 대출과 새로운 대출 상품 비교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온라인에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비교플랫폼을 활영해서 여러 은행과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며 더 나은 대출 조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