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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을 완화해서 몇 년 사이 한국의 GDP 부채비율이 세계 2위를 찍었다고 합니다. 부채 축소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2024년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DSR의 개념과 시행일, 계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알아두시고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주담대 축소로 부동산시장은 봄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dsr뜻과대출계산방법

 

 

 

스트레스 DSR이란?

 

스트레스 DSR이란, 대출을 받을  금리가 올라갈 경우를 대비해서 대출 한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DSR이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한 해 동안 갚아야 하는 대출 금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이 비율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이 포함돼요.

스트레스 DSR은 DSR에다가 가산금리를 더해서, 만약에 금리가 올라갈 경우에도 대출금을 갚을 수 있게 해줘요. 이렇게 하면,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갚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게 돼요. 이게 바로 스트레스 DSR의 개념입니다.

 

 

스트레스 DSR 시행목적

 

요약하자면,

개인의 가계부채가 많아져서 국가 부도를 막기위해 금육당국이 대출규제를 하겠다는 대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스 DSR은 금융당국이 도입한 규제로, 대출을 받는 사람의 대출 상환 능력을 더 엄격하게 평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규제는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갚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게 하려는 목적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개인의 가계부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 국가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스트레스 DSR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dsr 시행되면 주담대 축소예상

 

 

스트레스 DSR 시행되면 주담보 대출이 어려워진다?

 

맞습니다.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대출을 갚을 수 있을지 더 엄격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요. 이는 금리가 올라갈 경우에도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것이 기존 DSR에 비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는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갚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금리 대출상품

 

스트레스 DSR은 다음과 같은 대출 상품에 적용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주택담보대출: 스트레스 DSR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먼저 적용되며, 이는 2024년 2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2. 신용대출: 은행권 신용대출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며, 이는 2024년 6월 중에 시작됩니다.
  3. 2금융권 주담대: 2금융권 주담대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며, 이는 2024년 6월 중에 시작됩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점 참고하세요. 예를 들어, 만기가 5년 이상인 고정금리 대출에는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지 않지만, 만기가 3년에서 5년 미만인 고정금리 대출은 주담대 변동금리의 스트레스 금리 60%를 적용합니다. 그 외의 신용대출은 변동형 대출에 준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DSR 제도는 대출한도 축소 부담이 과도할 우려 등을 고려해 순차적·점진적으로 시행됩니다.

 

 

 

스트레스 금리 산정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동안 가장 높았던 가계대출 금리와 현재 금리를 비교하여 산정됩니다. 이 비교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 차이의 하한은 1.5%, 상한은 3%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5년 동안 가장 높았던 가계대출 금리가 5%였고, 현재 금리가 3%라면, 스트레스 금리는 5% - 3% = 2%가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차이가 1.5% 미만이라면, 스트레스 금리는 1.5%로 설정되고, 만약 이 차이가 3%를 초과한다면, 스트레스 금리는 3%로 설정됩니다.

 

 

스트레스dsr계산법

 

 

 

스트레스 DSR을 계산하는 방법

 

스트레스 DSR을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스트레스 DSR은 이 DSR에다가 가산금리를 더하면 됩니다.

 

스트레스 DSR = (1년 원금 상환액 + 1년 스트레스 이자 상환액) / 연봉

 여기서 스트레스 이자 상환액은 대출 금액과 (대출 금리 + 스트레스 금리)를 곱한 값.

예를 들어,

연봉 5천만원,

대출 금액이 4억원이라면?

대출 금리가 4.5%이고,

스트레스 금리가 1%라고 하면?

 

  1. 1년 원금 상환액: 대출금액 / 대출기간 = 4억원 / 40년 = 1천만원
  2. 1년 스트레스 이자 상환액: 대출 금액 x (대출 금리 + 스트레스 금리) = 4억원 x (4.5% + 1%) = 2천200만원
  3. 스트레스 DSR = (1년 원금 상환액 + 1년 스트레스 이자 상환액) / 연봉 = (1천만원 + 2천200만원) / 5천만원 = 64%

이렇게 계산된 스트레스 DSR이 40%를 넘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DSR이 높으면 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뜻)

 
 

 

 

맺은 말

 

우리 모두는 삶의 여러 면에서 금리 상승, 가계 대출 부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 DSR이라는 새로운 규제가 도입되면서, 대출을 받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는 우리 모두가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편입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항상 자신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고, 미래의 변동성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DSR은 그런 준비를 돕는 도구일 뿐이니 미리 준비하셔서 대응책 찾아 나가시길 바라며, 이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